불면증

생활 2008. 12. 15. 03:05

저녁에 자던 시간을 훨씬 넘어서 잔게 몇일이나 지났는지 모르겠다.

원래 자고 싶을때 누우면 바로 잠들어서 다른 사람들이 엄청 부러워 했었는데 요즘엔 통 잠을 자지 못하는것 같다.
이런 생활패턴이 습관화 되지 않도록 해야 하는데.. 음.. 그냥 하루동안 안자고 그다음날 저녁에 일찍 잠들어 볼까 싶기도 하고..

요즘 너무 축 쳐져서 지내는게 아닌가 싶어서 기운을 좀 낼겸 해서 "바람의 파이터"를 다시한번 보았다.
"너는 내가 넘어야 할 하나의 산에 지나지 않는다."
멋진 말인것 같다. 그리고 아직 갈길이 많이 남았는데 이렇게 축쳐져 있어서 되겠어? 라는 생각이 들면서 몸에 기운이 좀 도는것 같다.
많이 힘들어도 기운을 내자.
어차피 나의 인생은 내가 만드는 것이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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